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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선 역사상 가장 큰 권력을 누린 왕비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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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원왕후 김씨 (純元王后 金氏)


1789년 5월 15일 출생
1857년 8월 04일 사망 (만 68세. 한국나이 69세)



조선 역사상 3대왕을 거친 11번째 왕비이자 9번째 대왕대비

순조의 왕비로 정조가 간택한 안동김씨 가문 출신 왕비.
그녀가 왕비가 되면서 안동김씨 60년 세도정치가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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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효명세자가 요절해서 손자인 헌종이 8살의 나이로 왕위에 올라 헌종을 대신해서 7년간 수렴청정을 하지만 손자 헌종이 친정을 시작하며 친정집안을 치기 시작하자 손자와의 갈등이 극에 달하게 됨.

실제로 실록에서만 해도 죽은 헌종에 대해 '남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고, 의심이 많으며, 시기심이 강하다'고 언급한 대목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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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1849년 헌종이 만 21세에 후사없이 급사하자, 강화도에서 영조의 후손인 철종을 데려와 순조와 자신의 양아들로 입적시키고 즉위시키게 되었음.

법도대로라면 그녀보다 며느리 신정왕후와 아들 익종의 양자가 되는게 맞지만 자신의 권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선택일수 있음.

철종을 즉위시키고 1849년부터 1852년까지 3년간 또 섭정을 함.
이후 먼 조카딸인 철인왕후를 철종과 혼인시키고 이후 정계에서 퇴진한 이후에도 그녀의 친정 집안은 막후실세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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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보면

헌종시대 = 7년
철종시대 = 3년

총 10년을 섭정하며 어떻게 보면 문정왕후보다 더 큰 권력을 누린 왕비로 보는 경향도 강함.


ㅊㅊ 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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