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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가족끼리 성매매업소 5곳 운영…128억 챙긴 일당 구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359241?sid=102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3남매와 이들의 배우자 등 5명을 입건하고 이 중 5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1998년부터 올해 3월까지 23년간 수원역 부근 집창촌에서 업소 5곳을 운영하며 128억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채무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상대로 선불금을 제공해 성매매를 하도록 유인했으며 몸이 아픈 여성 종업원들에게도 휴무를 제한하며 손님을 받도록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이 운영한 업소는 사망한 모친이 수십년 전부터 영업해오던 곳으로, 실제 이들이 해당 업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1월 20대인 B씨 등 2명으로부터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내 A씨 등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1∼2년간 일하며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금품을 빼앗겼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 해당 사건을 수원서부경찰서에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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