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배우 매니지먼트 관계자 "배우들에게까지 책임 요구하는 건 과한처사...배우들 사이에서 '사극이나 시대극을 하면 안되겠다'라는 말까지..."

SBS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과 동북공정에 빌미를 줬다는 이유로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2회 만에 폐지됐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행동은 과거와 달랐다. 제작진을 향해 항의 글만 올리지 않았다. 제작 지원을 약속한 기업들, 장소를 협찬한 지자체에게 압박을 기하며 이들로부터 '조선구마사'에 대한 지원 취소까지 얻어냈다. 결국 시청자들은 80% 촬영을 마친 '조선구마사'의 방송을 중단시키는 결과물을 냈다.


시청자는 다음 화살을 JTBC '설강화'에게 겨눴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 분)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대학생 영초(지수 분)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하지만 남자 주인공인 수호가 위장한 남파 간첩으로, 간첩이 운동권을 주도하는 설정, 안기부(국가안전기획부) 팀장(장승조 분)을 '원칙적이고 열정적이며 대쪽같은 인물'이라고 소개한 것,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실존 인물 천영초의 이름과 유사한 여자 주인공(지수 분)이름이 문제가 됐다.


(중략)


한 배우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최근 배우들에게까지 책임을 요구하는데 과한 처사인 것 같다. 지금 중국의 웹툰, 소설을 원작으로 둔 드라마들이 잠정 스톱된 상태다. 중국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 하려는 한 드라마는 지난 주 배우들과의 주, 조연 미팅을 중단했다. 배우들 사이에서 '사극이나 시대극을 하면 안되겠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탄했다.


배우 소속사 관계자 역시 "역사왜곡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적해 피드백을 끌어내는 것은 우리 콘텐츠를 위해서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실체 없는 콘텐츠에 대해서 폐지 요구까지 오가는 것은 아직 이르다. 현재 제작사가 네티즌들의 지적에 대한 피드백을 했고, 이 피드백 내용이 어쨌든 추후 방송 후 왜곡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더 큰 손실을 입을 걸 아는 상황에서 감안하여 결정한 피드백일테므로 일단 방송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 것 같다"고 염려했다.


이어 "역사왜곡과는 다른 측면에서 중국이라는 글자가 적혀있기만 하면 타깃으로 몰리는 지금의 분위기 또한 보다 세밀한 판별이 요구된다고 생각하는데, 중국을 비롯한 해외 자본의 투자가 현실적으로 우리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플러스 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라는 글자가 있다고 모든 K콘텐츠를 묻어버리는 것 보다는 콘텐츠의 질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자 관계를 면밀히 파악해보는 자세가 우리 콘텐츠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401084722275


ㅎㅎㅎ??? 어디서 물타기야?

그리고 문장 하나하나에서 대중새끼들 졸라 예민하게 구네 라고 하는게 읽히는건 나뿐인가?



+

JTBC의 드라마 설강화의 촬영을 중지시켜야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214

SBS의 지상파 재허가 취소를 촉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188

역사 왜곡 및 문화 왜곡 방송물에 대한 법적 제재 요청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159

관련 청원 리스트~~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