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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권 시위했다는 이유로 징역 산 장애인… 나흘 만에 풀려난 까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집회 시위에 나선 한 장애인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살게 됐다. 행진 속도가 늦다는 이유만으로 벌금이 부과된 건데, 이 장애인은 부당한 공권력 집행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노역 투쟁을 선택했다. 벌금을 낼 여력이 안 되는 이유도 있었다.

그런데 구치소에 들어간 지 사흘 만에 풀려났다. 사연을 알게 된 시민들이 모금에 나섰고, 벌금을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종로경찰서 (쪽)에서 장애인을 배제하지 않는 세상을 위한 행진을 진행했는데,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조금 늦게 갔다고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걸었다"며 "장애인들이 속도가 좀 늦다고, 도로가 조금 정체됐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벌금을 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32408190002526?did=NA


장애인들이라 행진 속도가 빠르지 못한 건데 그걸로 벌금을 때리는 건 너무한 것 같다ㅠㅠ  


심지어 벌금이 몇천만원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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