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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이브리드만으론 어렵네"…일본차 점유율 1% 밑으로 추락

올해 일본차의 수입차 점유율은 5% 남짓으로 떨어졌다. 국내 전체 차시장(25만521대)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일본차의 부진은 2019년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이후 벌어진 국내 소비자의 '불매운동'에서 촉발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보다 일본 차의 매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더 큰 이유로 든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는 "신차를 내놓아도 기존 모델과 차별화하는 '리프레쉬(Refresh) 효과'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특히 미래 모빌리티로 대변되는 전기차 신차가 없는 등 혁신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예전 '기술의 닛산'이라고 불리던 닛산이 프랑스 브랜드 르노에 팔린 게 상징적인 사례"라며 "혼다는 400만대에서 성장이 멈춰 있고, 미쓰비시와 마쯔다·스즈키 등 중소업체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16190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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