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주민세 꼬박꼬박 내는데 재난지원금은 제외…조선족 동포 하소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166946?sid=102


"9년째 주민세는 꼬박꼬박 받아 가면서도 수해에도, 코로나19에도 지원대상에서는 항상 차별이네요."

15일 오후 전남 구례군 마산면에서 만난 조선족 동포 최옥희씨(CUI XUENAN··74). 옥희씨가 손에 든 건 2020년 균등분 주민세 독촉장 겸 영수증이었다.

영수금액은 1만1330원. 주민세 1만원, 지방교육세 1000원에 가산세 330원이 붙었다. 지역주민임을 자부하며 꾸준하게 매년 주민세를 납부해왔던 옥희씨지만 올해는 표정이 더 어둡다. 책임과 의무를 다했음에도 혜택에서는 늘 제외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례군은 지난 6일부터 전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옥희씨와 동갑내기 조선족 남편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이번 재난지원금 명단에서 제외됐다.



만원......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