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펌글] 자라지 않는 강아지 키우는 할머니

할머니 손 그냥 보듬는건줄 알았는데 죽는다는 말 나온다음 듣지말라고 가리신거네..
근데 할머니한테 오고나서 3년 살고 방송으로 병명 알게되고 이후로도 5년 더 살았음.. 이건 정성이 만든 기적이다 진짜.. 길어야 1~2년 살 애가 8년이상 산거면..
애가 약해서인건지 아님 머리쪽이라 그런건지 수술은 어려웠나본데 너무 아쉽다..
동네 할머니들도 주인할머니가 안 좋은거는 절대 안 줘. 본인은 못 먹어도 한우 먹여 하시면서 처음 왔을때랑 다르게 그나마 지금 댕댕이 처럼 보인다고 덕담하시는거 보니 더 연약했던 새끼때 가족됐나봐
와 테이블에 부드러운거 붙여두신거랑 바닥매트 돌돌이는 나가서 못 노니까 미끄러질까봐 그러신듯함

--------

듣지 말라고 귀 막으시는 거ㅠㅜ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