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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맘충이라는 혐오단어

요즘 극소수 개념없는 엄마들 때문에 대한민국 엄마들 다같이 욕먹고 있는거 같아 속상하네요..
조금만 자기한테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무조건 맘충이라고 단정짓고 욕하니..
애 있는 앞에서 같이 싸울수도 없고...기분 나빠도 그냥 무시하고 와야하는 요즘..ㅠㅠ
저도 노키즈존..뭐 이런곳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해는 하는 그런 엄마인데..
아이가 식당에 들어가서 서로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하고...내 맘대로 제어가 안될때가 많죠..
주변분들 식사하시는데 방해 안되게 조용히 시킬라고해도..
솔직히 제 맘대로 안되는게 사실이잖아요...ㅠㅠ
지난주말에도 친정엄마랑 애 둘 데리고 식당갔다가..
애가 울어서 안되겠다 싶어서 애 들쳐안고 밖에 나가서 겨우 진정시켜서 데리고 들어오는데
맘충이란 소리가 들리더라구요.ㅠ.ㅠ 식당 서빙하시는 아줌마도 계속 짜증내고..ㅠㅠ
아주 오랫동안 운거면 이해라도 가지..길게 운다 싶어서 밖에 데리고 갔는데..ㅠㅠ
내가 뭘 그리 잘못한건지..ㅠㅠ 정말 억울하더라구요..
또 한가지 더 ..의견을 좀 여쭤보자면..
소변 기저귀 말예요..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 갈만한곳도 없을때는
주위사람 안보이게끔 가리고 후딱 갈아도 되지 않을까요?? 맘충이란 소리 듣기 싫어서 가능하면 식당에서 안갈려고 하지만..
어쩔수없을때가 있긴하잖아요..똥기저귀도 아니고 소변인데...ㅠㅠㅠ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 없으면.변기 뚜껑위에 갈순없잔아요...애기 떨어질까봐
아..정말 아이 키우기 힘든 요즘이네요..ㅠㅠㅠ

https://m.pann.nate.com/talk/366348049?currMenu=category&page=1&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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