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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제가 왜 손절당한걸까요?

30대 여자입니다.

3년정도 알고지낸 친구가 있는데
작년 친구 생일에 15만원 정도의 백화점 브랜드 선물을 해줬어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승진 축하한다고 제가 케익도 보내줬구요.
(너무 고맙다고 저한테 소중한 친구라면서 긴 답장도 보내줌…)


근데 제 생일에는 연락조차 없네요…
생일인거 모르고 지나간게 아닌게
단톡방에 제 생일이라서 다른 지인이 축하한다고 했고
다른 사람들도 축하한다고 했는데 다 읽고나서도
축하한다는 말 하나가 없네요. 따로 연락도 없음…


뭐 받으려고 선물 준건 아니지만 뻘쭘하네요.
거의 손절당한 느낌입니다.
아무리 저 혼자 친구라고 생각했더라도
이렇게 챙겨준 사람 생일 별 생각없이 넘어가나요…?
저는 걍 평범한 편이고
그 친구는 키크고 이쁘고 인기많은 그런 이미지에요.
자존심 상하지만 너는 내 친구로 안 맞아 뭐 그런걸까요?
나이 서른 넘어서 이런걸로 속상할 줄 몰랐네요 ㅠ

https://m.pann.nate.com/talk/365458369?currMenu=category&page=1&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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