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유머 "와이프 품에 안기니 Happy 합니까" 한심한 추신수 그리고...[이석희의 처음처럼]


추신수의 와이프인 하원미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을 환영하는 코멘트를 남겼다. 하씨는 게시물에 “추 패밀리‘라고 적었다.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한국으로 떠난 남편이 4개월만에 집으로 돌아왔으니 행복하다‘라는 의미와 다름 아닐 것이다.

좋지 정말 좋겠지. 생이별을 한지 4개월인데. 추신수-하원미 커플이 누구인가. 죽고 못살 정도의 달달한 사랑을 나누는 금슬좋은 부부로 소문이 나 있는데 4개월 가량 생이별을 하다 만났으니 얼마나 좋겠냐. 이해 한다.

그런데 말이다. 추신수의 처신이 부적절하다는 것은 그와 관련된 기사를 보면 금방 알수 있다.

~중략~

‘프로야구판이 아수라장이 되어가고 있고 몇몇 선수는 가정이 파탄날 지경에 이르렀는데 나만 해피하면 OK? ’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그것도 리그 최고 연봉자이면서 최고 선배인 추신수가 후배들의 입장은 아랑곳 없이 나만 좋으면 되나?라는 질타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사실 SSG가 보도자료를 통해 "추신수는 17일 미국으로 출국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팀 닥터로부터 왼쪽 팔꿈치 및 어깨 부위에 대한 진료 및 치료를 진행하고, 8월 1일에 입국해 SS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을 때 부터 가족 상봉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다.

텍사스 그것도 그 닥터의 클리닉 근처에 사랑하는 와이프와 가족들이 있는데 매몰차게 그걸 뿌리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조용히 만나고 부인과 회포도 풀고 돌아와서 다시 좋은 경기를 펼치주기를 바랬을 것이다. 그런데 이 판국에... 그것도 한국에서 후배들이 줄초상을 당하고 있는 이 판에 자랑질이니 말이다.

이렇다 보니 '추신수가 팔꿈치가 아파서 텍사스로 검진을 받으러 갔다'는 것은 핑계고 가족들 보러 갔다고 의심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하소연도 할 수 있겠다. 미국 스타일은 가족우선이라고. 맞다. 그런데 추신수 당신은 지금 대한민국 KBO리그에 뛰는 선수라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http://naver.me/xivTA2Rc


ㅊㅊ 디미토리



?????????? 뭐 어쩌라는거지 열폭도 가지가지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