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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오컬트 괴담 중에 할머니가 손주 살리려다가 잘못된 거 기억하는 율무 있니?

손주가 죽을 운명이라 할머니가 천기누설급 비방을 써서 저승사자를 속였나 귀신을 속였나 그랬는데

나중에 할머니 넋이 나가서 내가 그런 거 아니야.. 내가 안 그랬어..이렇게 중얼거리면서 끝나는 얘기 기억 나는 율무 있니?

이거 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키워드가 안 떠오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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