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트젠 지지하다 철퇴맞고 꼬리내린 미국 대학

펜실베이니아 대학교가 리아 토마스와 경쟁하도록 강요받았던 1부 리그 여성 수영 선수들에게 사과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토마스가 '여성'으로 출전하며 획득한 타이틀과 기록을 박탈하고, 이를 여성 선수들에게 반환하기로 약속했다.

불과 몇 시간 전, 미국 교육부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가 타이틀 IX를 준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여성 부문에 출전이 허용된 남성 선수들이 부당하게 차지한 모든 개인 1부 리그 수영 기록, 타이틀 또는 유사한 표창을 여성 선수들에게 복원할 것

- 펜실베이니아 대학 커뮤니티에 타이틀 IX를 준수할 것이라는 공개 성명을 발표하고, 해당 성명에는 대학 측에서 남성의 여성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나 체육 시설 내 여성 전용 공간 사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명시할 것

- 성명서에는 타이틀 IX에 따라, 그리고 대통령의 '젠더 이데올로기 극단주의로부터 여성 보호' 및 '여성 스포츠에서 남성 배제' 행정명령과 일치하게 '남성'과 '여성'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물학 기반의 정의를 채택할 것임을 명시할 것

- 대학 측은 해당 성명서를 학교 메인 웹사이트와 각 여성 스포츠 웹사이트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게시할 것

- 대학 측은 타이틀 IX를 위반한 모든 지침을 철회하고, 타이틀 IX와 일치하지 않는 모든 내부 및 공개 성명이나 문서를 제거 또는 수정하며, 모든 직원과 여성 스포츠 부서에 해당 사실을 통지할 것

- 피해를 입은 각 여성 수영 선수 개인에게 사과 편지를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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