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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말포이 이번에 또 조앤 롤링 지지 발언해서 욕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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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guardian.com/film/2025/jun/09/harry-potter-tom-felton-supports-jk-rowling-trans-controversy

 

톰 펠튼이 해리 포터 작가 J.K. 롤링의 젠더 비판적 견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성공적인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 역을 맡았던 펠튼은 일요일 토니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로부터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질문받았다. 펠튼은 "그 논란이 제게 영향을 미친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저는 그 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해리 포터만큼 세상을 하나로 묶어준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건 그분의 공이고, 그래서 정말이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더 가디언 기사에는 안 나온 전체 발언:

"제가 항상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건, 저는 운 좋게도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었고 — 지금 이렇게 뉴욕에도 와 있고요 — 그 모든 여정 속에서 세상을 이렇게 하나로 묶은 건 해리 포터만 한 게 없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건 전적으로 그분 덕분이죠. 그래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해요.")

 

브로드웨이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에서 말포이 역을 맡게 될 펠튼은 이전에도 롤링을 지지하는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으며, 2022년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는 "혼자만의 힘으로 그렇게 여러 세대에 기쁨을 안겨준 사람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해리 포터 프랜차이즈의 동료 배우들인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그리고 '신비한 동물사전'의 스타 에디 레드메인의 태도와는 대조적이다.

 

이들은 2020년 롤링이 자신의 성폭력 경험을 상세히 기술하고 젠더 인정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온라인 성명을 게시하며 논란이 불거진 이후, 모두 롤링과 거리를 두는 비판적인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의학적 진단이나 시술을 요구하는 현재의 성별 변경 절차를 자가 선언으로 대체하여 개인이 서류만 제출하면 법적 성별을 간단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

 

(당시 조앤 롤링이 올린 입장문 번역본) 

https://twitter.com/MaL614711185773/status/1736359911871946802?t=Wnz6uMIq70cmkf6h59Kc9w&s=19

 

 

Internet_20250611_032653_2.jpeg

 

톰 펠튼의 발언이 각종 언론에서 보도된 후 SNS 등지에서 욕 쏟아지는 중

레딧은 관련 기사글 댓글 폭발함

 

https://twitter.com/jk_rowling/status/1930728056999882945?t=CzwshoKF7DRM1bstc3UtxA&s=19

 

며칠 전 펠튼이 해리포터 연극에 드레이코 말포이 역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롤링이 축하 트윗 올려서 더 반응이 안 좋은듯

 

ㅊㅊㄷㅁㅌ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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