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공포/오컬트 【2ch】대학 진압을 단념하고 가업을 도와, 매일 11시간, 일당 100엔 받는 상태로 20년 간 일했다. 그래도 부모는「오빠네에서는 생활비도 송금해주는데」「집안일 하나도 못하면서」

https://storyis.blogspot.com/2018/04/2ch-11-100-20.html?m=1

 

9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04(水)17:14:10 ID:yfZ

【2ch】남편의 여동생인 시누이가 아무튼 자립하지 않는다.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시부모님이 집을 정리하고 노인용 맨션에 들어가려 하니까 우리 가족에게 들러붙으려고 해서 기분나쁘다.

https://storyis.blogspot.com/2018/04/2ch_54.html?m=1

 

 

 

7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02(月)08:52:02 ID:FOm

시누이(남편 여동생)가 아무튼 자립하지 않는다.

시누이는 싫어하지는 않지만 불안하다.

 

시누이는 취미도 비슷하고 밝고 미인이고 교제하기 쉬운 사람이다.

그러나, 쭉 친가(나에게 있어서는 시댁) 에서 살면서 독신 생활 했던 경험은 없고, 스스로 생활 기반을 만든 적이 없기 때문인지, 어딘지 모르게 어린데가 굉장히 있다.

시댁은 정말 불편한 장소에 있고, 시누이의 직장까지 2시간 이상 걸리는데,

「스스로 집 찾거나 이사하거나 하는 것이 귀찮고 독신 생활이 무섭다」

고 하는 거다.

애초에 『독립한다』는 사고방식이 전혀 없었던 것 같아서,

「결혼 이외에 친가를 나가는 의미를 모른다」

「스스로 집을 사는 독신여성이 이해할 수 없다」

고 자주 말하고 있었다.

스펙적으로는 독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실은 도시에서 살고 싶다」

라고 하는 것 같지만.

「결혼하면 남편이 전부 해줄테니까」

라는 자세인데, 하지만 혼활(婚活)도 하지 않고 남자친구도 만들지 않고, 시누이는 40세를 넘어 버렸다.

 

 

 

 

 

 

 

작년, 시아버지가 큰 병을 앓고, 앞으로도 통원・간호가 필요해졌다.

시부모 모두 몸이 나빠진 것은 남편이 몇 번이나 시누이에게 말하고 있었고, 언젠가든 나의 친부모님이나 친가에 대해서 앞으로 있을 일을 말하거나 하고 있었데, 시누이는

「우리들의 부모 세대는 아직 건강하고 돌아가시지 않으니까. 너무 걱정해」

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렇게 되어서, 시부모는 노인용 맨션을 부부끼리 확보했다.

 

그 이래, 시누이가 갑자기 이쪽에 접근해 오게 되었다.

원래 친하게 교제하고 있었지만, 좀 더 거리를 좁혀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접한다.

(처음으로 부모님이 늙은걸 깨닫고 외로워진 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시누이는 나나 남편에게 태연하게 마운팅을 한다.

그렇게 불쾌한 것은 아니지만.

『나는 사회를 대체로 전부 알고 있다, 현명하다, 도움이 된다, 정보통』

이라는 것을 굉장히 어필한다.

지금까지는 그런 건 전혀 하지 않았는데.

아이에게도 급접근하고, 일단 가드하고 있지만 아이들도 당황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예전부터 염원하던 마을에 집을 세울 예정이 있으니까, 그러다가 이곳에서 모두 없어진다.

시누이는 어떻게 할지, 시부모 & 남편이 물어보니까

「이대로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지내고 싶다」

라고 하던대.

「그럼 상속이나 아버지 어머니 노후 자금 등 여러가지 수속이나 대화해야 할 것이 있으니까」

라고 말하니까,

「그런 것은 그쪽에서 처리해 줘」

라고.

「그렇게 할 수는 없어, 제대로 이야기를 들으세요」

라고 시부모가 말하니까,

「그럼 오빠네 쪽으로 갈래」

라고.

「동거하고 싶다는 거야?」

라고 남편이 물어보니까,

「그래도 좋고, 모처럼이니까 바로 근처에 방을 빌리는 것도 좋은데, 해줄래?

도보 1분 권 이내에서」

하고 태연한 표정으로 이야기 해왔다고 한다.

 

시누이, 싫은 녀석이라는건 아니야.

하지만 정말로 뼈속까지 자립할 생각이 없다.

계속 누군가에게 들러붙어 살아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혼하지 않는다.

최종적으로는 아이들에게 들러붙을 거라고 예측할 수 있고, 거리를 둘 수밖에 없다….

 

남편과 시누이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지만, 어째서 이쪽에 온다는 거지.

나의 친구로도 완고하게 자립하지 않는 사람이 있지만(할 수 없는 것은 아닐 텐데), 그렇게 친가를, 가족을 좋아하는 걸까…?

혼자가 싫다면 어째서 결혼하지 않아…??

이렇다 할 이유도 없이 언제까지나 친가 생활하는 위험한 사람이 많은 인상인데요….

 

아무튼 그러다가 남편과 시누이가 대충돌할 것 같아서 불안.

그 전에 거리 두고 싶다.

 

 

불평 한마디 할 생각이었지만 쓰다보니까 길어져 버렸다.

미안합니다.

 

 

7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02(月)15:18:51 ID:FOm

>>744입니다.

 

지금은 시댁과는 근거리 별거입니다. 차로 15분 정도.

나와 시누이가 개인적으로 친한 것은 아니며, 친척으로서 라는걸 전제로 친한 느낌입니다.

 

남편은 시누이에게 흥미가 없어서,

「어째서 동거야, 바보냐!」

하고 시누이에게 기가 막혀 하고 있습니다.

 

시부모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곤란하게 여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누이에게 자립하라고 시부모가 말하면

「어째서? 지금 어떻게든 되고 있는데」「돈이 아까워」「아직 다들 젊으니까 괜찮아」

라고 말한다고 해요.

 

시누이를 원래는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싫은 것은 아니지만 무섭다.

처음으로 만났을 때는 시누이도 20대로 친가에게 있어도 아무런 불가사의도 없었고, 자유롭게 살고, 자립할 생각도 결혼할 생각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틈에 서서히….

정신차려보면 40대로, 주말에도 우리들하고 있고 싶어한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다같이 자주 쇼핑몰 가거나 했지만, 지금도 그 20대 때하고 멘탈이 완전히 같은 것 같아서…

(괜찮은 걸까?)

해서.

 

금전적인 민폐나, 위법행위도 특별히 없는데,

아무튼 가족으로서 어딘가에 붙어서 「그 집 딸」로서 살고 싶어한다.

그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고양이 같은?

최근의 시누이를 보고 있으면, 아이들에게도 언젠가 그것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점심 시간에 남편과 앞으로 있을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전날 시누이에게

「우리들은 이사할 거고, 딸도 아들도 언젠가 자립해서 나가겠지.

친가는 없어지게 될테니까, 너도 자립하고 앞으로 있을 일을 생각해라.

함께 살 생각은 없다.

근처에 사는 것은 너의 자유지만 스스로 집을 찾아,

그리고 근처에 산다고 해도, 가족이나 다름없이 교제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확실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시누이, 맹렬에 분노하기 시작했다고 하고….

 

뭐, 이것으로 거리를 둔다는 것은 결정사항이 되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02(月)15:23:35 ID:En5

>>785

>근처에 사는 것은 너의 자유지만

라니 어째서 말해버리는 거지

 

 

7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02(月)15:42:36 ID:FOm

>>787

일부러 입니다ㅋ

「근처에 와도 사이좋게 지내지 않을 거야!」하고 단언을 당하고 있는데, 거기를 굳이 틈사이로 빠져나와서 찾아오는 사람은 아니예요ㅋ

마음이 편한 장소 밖에 오지 않는 타입이므로.

다음은 집세의 문제로 물리적으로 근처에는 살 수 없을까 해서.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9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1475757/

얼마 전의 「40대 친가에서 사는 기생충 시누이」하고, 어떤 의미에서 반대 되는 입장에 있었다.

 

30대 후반까지 친가에서 살았지만, 그것은 가업 심부름 때문에.

내가 고등학교 졸업이 가까워지자, 어머니가 건강을 해쳐서 수술→평소 생활은 어쨌든 가업이 어려운 몸이 되었고, 대학 진학을 단념하고 내가 가업 심부름을 시작했다.

오빠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동업종 타사에서 수행→독립&결혼, 남동생은 대학 진학하고 현지(시골)에서 이웃현의 지방도시에 취직&결혼해 버렸으므로, 일할 수 있는 것이 나 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한 달에 10만 받았어. 거기에서 집에 생활비로서 5만 넣고, 실질 5만이었지만.

하지만

「이번 달 매상 어려우니까」

라든가,

「원료값이 상승해서~」

라든가, 여러가지 이유로 서서히 줄어들어서,

마지막에는 2만이 됐다.

거기에서 8,000엔 정기적금으로 저금하고, 옷이나 화장품이나 여러가지에 쓰려고 6,000엔을 저금하고, 연 1회 여행비로 3,000엔 저금하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건 3000엔.

즉 1일당 100엔.

어린애 용돈인가.

 

덧붙여서 가업은 사복으로 하지만, 그 옷 사는 돈도 자기 부담(전술한 6,000엔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친가에서 살고 있으니까, 남의 눈으로 보기에는 생활에 곤란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겠지.

실제로, 사는 것뿐이라면 곤란하지 않았고.

그러나 오락이 없는 생활이란, 서서히 정신이 좀먹어 가는 거구나.

어디에 외출하고 싶어도 3,000엔으로는 멀리 나가려고 하면 어쩐지 불안해지고, 기껏해야 근처 공원까지 산책하는 정도 밖에 할 수 없었고.

나도 에너me(※자기 자신이 자신의 적이 되는 상태)라서,

(식사 주거가 곤란하지 않은 생활은 할 수 있고, 연금보험료나 스마트폰비나 각종 세금은 지불해주고 있고…)

라는, 당연한 것을

(해주는 것 만으로 다행)

이라고 믿어 버렸다.

 

 

 

 

 

 

 

그런 생활을 계속하길 약 20년, 정신차려보면 30대 후반이 된 어느 날.

남동생 아내(당시 확실히 30세)에게

「언니는 결혼 같은거 하지 않습니까?」

라는 물음을 들었어요.

 

남동생 아내는 아마 악의 같은건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걸 듣고 부모님이

「너(나)는 정말로, 결혼은 커녕 남자도 없는데, 손자 얼굴은 볼 수 없는걸까」

라고 말하는 거야.

오빠와 남동생의 집에 2명씩 아이가 있기 때문에, 이 경우 손자=나의 아이가 되는데, 내가 결혼하면 이 집에서 나가게 되는 거잖아?

그런건 생각하지도 않고

「요즘은 결혼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여자도 있다고는 해도, 너는 커리어 우먼도 아닌 주제에」

「오빠네에서는 생활비도 송금해주는데」「집안일 하나도 못하면서」

라든가.

 

확실히 요리는 특기가 아니지만, 집안일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아침 9시부터 밤 8시 까지 11시간, 도중에 2시간 휴식을 받는다고 해도, 거의 목욕탕 들어가고 자기 위해서만 집에 들어오는 사태로, 집안일 까지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라고 생각한 순간,

(아, 나에게 이 집은 필요없구나)

라고 생각해 버렸어요.

 

그러니까 연인이 있는 현에 갔고(전술했던 연 1회 여행이 이것, 연인과의 데이트 비용), 기숙사가 있는 직장 찾아서 공장의 라인 제조에 들어가고(그 현의 핼로워크 가서 그 날 내로 면접→「오늘부터라도 오케이ー!」 )2주일 뒤에 집을 나왔다.

 

「그렇게 갑자기」

라든가

「적어도 사람을 찾을 때까지」

하고 붙들렸지만,

「손자 얼굴 좀 보여주려고 혼활(婚活)하고 올게」

「오빠처럼 생활비 송금하려면 수입이 없으면 무리지요」

「독립해서 집안일 배우고 올게」

하고 부메랑 되돌려주고 나왔다ㅋ

「사직은 2주일 전 선언」이라는 법률?은 지키고 있으니까 문제 없어ㅋ

 

오늘부터 오케이ー! 할 정도니까 알만한 직장이었지만, 사연이 있는 사람이나 외국에서 객지벌이 하러 온 사람만 가득하고,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 느끼기도 했지만 그 나름대로 즐거웠다(웃음)

일단 반년 거기서 지내고, 집에서 물리적인 추격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전직하고, 비정규지만 매일매일 진지하게 일하고 있다.

원래, 하루 11시간・주 6회 노동했기 때문에, 하루 9시간・주 5~6일, GW(골든위크), 설날, 명절에는 연휴를 받을 수 있는 지금의 직장은 편하게 이길 수 있다.

 

(그만큼 일하고 2만 밖에 받을 수 없었던 나는, 정말로 착취아였구나)

하고, 절실하게 실감했다.

부모님의 말을 끌어내 주었던 남동생 아내에게는 감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집과는 이제 관계되지 않을 생각이다.

하루 11시간・주 6일/한달 3만으로 일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돈이 곤란하다는 메일이 자꾸자꾸 오고 있어도, 내가 알 바 아니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9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1475757/

 

 

 

유머판에 이런 글 기분 나쁠거같아서

그다지 오싹공포글은 아닌것같지만

공포오컬트 카테고리를 취하겟습니다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