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유머 【2ch】대학원에서 법률공부 하는 남친에게 「동거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2ch】대학원에서 법률공부 하는 남친에게 「동거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동거하면 같이 있을 수 있고, 내가 집안일을 하면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든가. 하지만 나에게 아무 메리트가 없어서 거절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아깝다」던 후배가 전 남친과 사귀었지만….

 

 

https://storyis.blogspot.com/2020/07/2ch_16.html?m=1

 

 

4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0:59:05 ID:jR.3v.L1

 

조강지처 같은건 요즘 한물 간거야ー

하고 생각한 사건이 있다

 

 

내가 대학생 때 사귀고 있던 남성이 있었지만,

그는 변호사를 목표로 하고 맹공부 하고 있었다

실제로, 월반해서 법률관계 대학원에 갔을 정도로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었다

 

원에 나가고 나서도 공부에 절여진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전 남친에게,

어느 날 「동거하자」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전남친의 이유로서는

자기 탓으로 나하고 만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

 

동거하면 같이 있을 수 있고,

내가 집안일을 하면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든가

 

그렇게 열심히 설득받았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월반이라고 해도

원을 졸업하지 않으면

대학의 졸업자격조차 얻을 수 없는

위험한 입장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내가 취업활동을 시작한 타이밍에

집안일 전부 떠맡기는 전제로 동거에 질려버렸다

 

나의 메리트란

「언제나 전 남친을 만날 수 있다」는

점 밖에 없지 않을까?

 

부모님이나 형제, 친구에게

상담하고 단단히 생각한 결과,

나는 전 남친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 결과, 거리가 멀어져서

헤어져 버렸지만 후회는 하지 않았다

 

주위에서는 「아깝다」는 말을 들었지만,

연이 없었던 거겠지 하고 밀고 나갔다

 

 

 

그리고, 얼마전 대학생 시절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전 남친이 결혼했다는걸 알았다

 

별로 친구는

「무사히 변호사가 되었어 전 남친군,

결혼 했대요~」다 뭐다 하는

비꼬려고 연락해왔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헤어져서 정답」이라고 어이없어 했다

 

어쨰서인지 말하자면,

전 남친은 나하고 관계가 끝난 뒤에

후배를 잡아서 동거로 끌고 갔다고 한다

 

후배는 「아깝다」고

나를 비난하던 사람 가운데 1명으로,

기쁘게 전 남친의 신변을 돌봐주었다고 한다

 

전 남친은 스트레이트로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대학원의 경력도 살려서 지금은 변호사 초입

그녀는 꽃가마다 하면서 틀림없이 기뻐했겠지

 

하지만, 친구에 따르면

전 남친하고 결혼한 것은 후배가 아니라,

직장 관련으로 알게 된 다른 여성

 

「결혼했습니다~」

하고 보내져 온 엽서를 보고 경악했다든가

 

그것을 알고,

안이하게 동거하지 않아서

좋았다고 안심했어요

 

거기에서 수긍하고 같이 살았다면,

전 남친을 돌보는데 쫓기는 생활 하면서

피폐해져갔을 것이고,

전 남친이 출세할 때에는

다른 여성에게 눈이 옮겨갔던 거겠지

 

결혼전제라면 몰라도, 아무 약속도 없이

「나를 떠받쳐줘~」라니

너무 자기 사정에만 맞추잖아

 

그래서 서두의 문장에 이르렀던 것이다

 

보답도 없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다니

너무나 바보같다고 생각한 이야기였다…

 

 

4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1:11:19 ID:B9.l2.L3

>>494

우와ー

어지간히 썩을 놈이구나

 

 

뭐어 그렇지만,

494씨는 어쨋든 후배는 솔직히

연애보다 물욕이라고 할까,

「아깝다」같은 말하는 시점에서 그렇죠

전 남친 쪽도 생각하는데가 있었던거 아냐?

연예관계인 494씨와 타산 투성이(서로)였던

후배하고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변호사도 남아돈다고 하니까,

그런 사람하고 헤어져서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만

 

 

49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1:11:20 ID:v1.47.L7

>>494

으ー음, 별로 유행에 지나간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뭐어 그 전 남친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싶다고 생각하게 할 만큼

신뢰감이 없었던 것이고,

실제로 그 다음에 사귄 후배하고

결혼도 하지 않았으니까,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말로 서로 신뢰할 수 있어서

이 사람을 떠받쳐 주고 싶다고 생각하는건

흘러간게 아니라, 지금도 있다고 생각해

 

 

49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1:23:28 ID:QN.ut.L6

>>494

전남친이 바럤던 것은 조강지처라기 보다도

무료로 자신을 돌봐주는 어머니였구나

 

 

4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1:28:22 ID:h9.3m.L16

>>494

그런 자신 밖에 이득이 없는걸

태연하게 제안해오는 신경을 가진

남자친구 같은건 헤어져서 정답입니다.

그 후배는 불쌍하지만,

결혼한 여자도 불쌍한 인생이라고 하겠지….

 

 

5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1:35:26 ID:jR.3v.L1

>>498

진짜 그래

후배는 확실히 타산 있어서 동거한 것이지만,

3년 전 남친에게 진력했다는 사실이 있어

변호사가 된 순간 용무 끝났다는 듯이

갈아타버린 것인 동정해…

친구가 엽서 보여주었지만,

상대 여성 엄청나게 미인이었다

굉장히 알기 쉬운 트로피 와이프라서

무심코 정색 해버렸어요

 

 

5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1:44:09 ID:Kz.ut.L2

전 남친은 어쨌든,

전혀 모르는 상대를 트로피라고 부르는건

실례라고 생각하지만

 

 

5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1:48:32 ID:oI.xh.L6

조강의 뭔지 버리면서 까지 결혼한 여성이 미인이면

실제 경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트로피라고 불려도 어쩔 수 없어

순애로 결혼해도 나이차 있으면

재산 목적이라고 놀림받는 것과 같아

 

 

5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1:49:56 ID:jR.3v.L1

응, 「얼굴로 골랐구나」하고 생각해버렸어

상대를 폄하할 의도는 없었어

불쾌하게 했으면 미안해

 

 

5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1:54:40 ID:SN.oh.L1

3년 지나도 결혼하고 싶은 상대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구나.

 

 

뭐어 후배란 사람도,

그런 남자하고 결혼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는 잘됐던거 아닐까?

 

 

50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1:58:19 ID:AG.1y.L10

>>504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은 상대에게

자신을 돌보게만은 시키다니

전 남친의 최악이 더욱 돋보이네

 

 

50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7/10(金)12:06:53 ID:SN.oh.L1

>>506

응, 그러니까 결혼하지 않아서 좋았어.

결혼까지 도달해도 좀 더 좋은 상대 찾으면

곧바로 이러니 저러니 이유 대고 이혼하게 될거고.

×가 붙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야.

3년 낭비했지만, 그건 후배의 선택이니까.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3601701/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91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2239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