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7성급 두바이 호텔 침구로 사용한다는 오리털이 비싼 이유
극한추위인 북극권의 아이슬란드, 그린랜드 지방에서 서식하는 아이더덕 (솜털오리)은 3월 중순에서 6월에 걸쳐 4-8개의 알을 낳는데
아이더덕은 알을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 가슴에서 뽑은 솜털로 둥지를 채워둔다
약 한달 후 무럭무럭 자란 새끼가 둥지에서 독립하여 빈자리가 되면 털을 채취하는데 둥지 당 약 20g정도의 극소량이라고
게다가 아이더덕 자체가 법률에 의해 보호되고 있어 연간 1회만 채취가능하고 연간 채취량도 정해져 있어 높아진 희소가치로 비싼 것이라 한다
(이 외에는 서식지 보호를 위해 인간 접근이 아예 금지되어있다)
채취된 아이더덕 털은 화학약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숙련된 전문가가 조심스럽게 많은 시간을 들여 세척하여 품질 손상없이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덴마크 10크로네 지폐에도 있는 아이더덕
출처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