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네이트판] 결국 폭행남이랑 결혼한 친구...이젠 옛친구
그 친구랑 이렇게 손절하게될지 몰랐는데...싫어진건 아니지만, 더이상 그 친구 남친이 아니지 남편 땜에 친구 힘들어하는거 그만 보고 싶고, 작작 걱정하고 싶어서 손절하게 됨
아니 진짜로 그렇게 바늘 꿰맬 정도로 맞고, 새벽 중에 주변 친구들 깨워서 남친으로부터 보호를 요청하면서도 경찰에 신고하기 싫어할때부터 불안하다 했는데ㅋㅋㅋ 결국은 그 난리치던 남친과 결혼하는구나여친 생일도 못외우고, 생일때 주는게 치킨 기프티콘에, 짜증나면 쌍욕하고, 친구네집가서 외박하면 일주일 삐져있고, 의심병 말기에 외적으로도 친구보다 한참 딸리는 사람이 뭐가 좋다고?ㅅㅂ
진짜 믿겨지지가 않아서 필담으로(ㅈㄴ 허황된 생각이긴한데 녹음당할 수 있으니) 협박 당하지 않냐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그때만 잠깐 화나서 그랬던거고 제대로 사과도 다 받았다면서 자기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쉴드를... 치길래 여기서 손절해야겠다고 다짐함 정상적인 사람이 자기 연인을 주먹으로 이마 찢어지도록 팰수가 있나?ㅋ그냥 그때 신고를 했어야 했는데, 새벽이라 정신 없고 친구도 원하지 않아 안 했던게 너무너무 후회된다차라리 신고라도 했었으면 속이라도 좀 덜 답답하거나, 친구가 조금이라도 정신 차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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