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미국은 진짜 노답인거 느낀게 바디포지티브(내 몸 긍정주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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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좋은거잖아 사람 몸무게는 살면서 변하게 마련인데
내가 지금 weight journey(몸무게의 여정) 의 어디에 있건 간에
지금 내 몸을 사랑하자는 건데..
근데 미국은 이게 좀 난장판 된걸 느낀게 문제가 복합적인데
비만율 높은데 이게 생물학적으로 동양인이랑 차원이 다른 고도비만이 가능함. 그니까 동양인이었으면 진작에 당뇨나 다른 합병증으로 사망했을 수준의 비만도 서양인 사이에선 쉽게 찾아볼 수 있음.
음식 사막 문제도 있음. 본인이 건강하게 먹고 싶어도 당장 ㅇ야채보다 패스트푸드나 냉동식품이 훨씬 저렴한데.. 평범한 워킹클래스는 건강하게 먹는거 자체가 쉽지 않음.
안 그래도 살 빼는건 쉬운 일이 아닌데
하루아침에 될 일도 아니고, 식습관 자체를 영원히 바꾼다 생각해야 하는건데 쌀국은 고도비만도 높고, 식이도 어려운 환경인데다
결정적으로 전반적 교육 수준도 낮음.
거기에 바디 포지티브를 얹으니까 이게 일부에서 존나 이상하게 변질됨;;;
당연히 고도비만 상태의 내 몸을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주자까진 문제 없음.
근데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고 살빼는 비만인들한테까지 “너 왜 비만혐오해? 너 왜 있는 그대로의 너의 비만인 몸을 사랑하지 않고 다이어트해? 너는 비만인 네 몸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해. 너는 ㄴ날씬함을 숭배하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거야” 하고 공격하는, 바디 포지티브 운동을 이상하게 주워먹은 인간들이 등장하기 시작함;;;;;
더 나아가서 소위 플러스사이즈로 지칭되는 셀럽이나 배우들이 체중이 줄면 그것도 몰려가서 욕함;;; 그들이 비만혐오를 했다고.. 그들은 그냥 살면서 체중이 변했을 뿐이고, 특별히 인터뷰나 이런데서 자기가 체중이 더 나가던 시절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 적도 없는데 말임 ㅜ..
미국이 특히 저게 심한거 같음 애초에 저기가 바디 파지티브가 제일 쎄서 그랬던거 같은데.. 음식 사막이랑 공교육 무너진게 심한 영향인가 싶기도함. 건강한 식생활이 불가한 인프라 & 멍청함의 콜라보인가..
어쨌든 이런 사람들의 의견을 우려하는 정상인들 & 찐 비만혐오자들의 혐오발언 뒤섞여서 맨날 난장판 되더라.
2차출처 ㄷㅁㅌ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