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시골마을에 수의사가 온다는 소식에 아픈 개 업고 달려온 아이
2021년 튀르키예 수의사 오군 오즈투르크는 아픈 소를 치료하기 위해 튀르키예의 오르두의 뒤즈펠릿이라는 시골 마을을 방문했다. 소의 진료가 끝난 오군 오즈투르크가 돌아가려고 할 때 어린 소녀가 강아지를 업고 눈 속을 급하게 걸어오는 모습을 발견했다.
알고봤더니 수의사가 마을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젬레라는 소녀가 아픈 자신의 강아지 파묵을 업고 1마일(약 1.6km) 이상의 눈덮인 산길을 걸어 그를 찾아온 것이다. 다행히 파묵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아 약물 처방으로 끝났다. 젬레는 감사의 의미로 약 7리라의 치료비를 건냈지만 오군은 치료비를 받지 않았다. 이후 둘은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나....울어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