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교수님 논문심사 다과 도시락
출처 ㄷㅁㅌㄹ
퍼온 곳 본문이랑 댓글에 올라온거 전체 다운로드 받은 뒤 올린건데 순서 섞인 것도 있고 용량 부족으로 못 올라간 것도 있음
근데 뭐가 안 올라간건지 다 보기 어려워서..ㅠ 대충 이런 식으로 준비했다는걸로 봐주면 좋겠어..!
사실 난 저 글 보면서 원 별... 개소리를 하고 앉았나? 했는데 댓 보니까 저런걸 하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나봐;;
우린 일회용 접시 하나 사서 돌려가며 썼는뎈ㅋㅋㅋ 접시 지정하는 곳도 있고 심사 끝난 뒤 술/밥 등 바치는 곳도 있나봄 파파괴;;
까놓고 난 서울대 공대 대학원에서 학위받았거든
석사 심사는 과에서 물, 음료, 과자 준비해 놓던데, 석사 심사는 1~2일 내에 공장식으로 돌아가며 석사 심사 다 해야 하니까 물 아니고선 교수들이 먹지도 않더라ㅋㅋㅋ
박사 심사는 심사 받는 개개인이 사비로 준비하긴 하지만 교수들 마실 물, 주스 한 잔 또는 커피캔 하나랑 고급과자(라 쓰고 빈츠, 쿠크다스라 읽음) 사서 나눠놓는 정도였거든
그리고 박사 디펜스 와준거 고맙다고 과자랑 음료수 몇 병 사둬서 디펜스 보러 온 대학원생들끼리 나눠먹음ㅋㅋㅋㅋ 사실 교수 앞에 놔둔 것도 교수들이 거의 안 먹어서ㅋㅋㅋ남는거 우리가 다 먹음 (특징 : 대학원생은 늘 배고픔)
근데 이 게시물이랑 게시물에 달린 댓들 보고 이것 뭐예요...? 상태가 되는 (구)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