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고려거란전쟁 주인공(현종)이 1화만에 겪은 일.txt (ㅅㅍ)
전 황후였던 과부 엄마가 숙부인 아빠(달의연인 백아)랑 불륜해서 자길 낳은 사생아로 태어났는데 엄마는 낳고 얼마 안 돼서 바로 죽었고, 아빠는 외삼촌(고려 성종)의 명으로 귀양 갔다가 얼마 안 돼서 다시 주인공 현종이랑 살았지만 이미 최소 50대라서 같이 지내다 얼마 안 돼서 죽음.
사생아지만 황족이고 정통성은 원탑이었기 때문에 대량원군이라는 직함을 받았지만 외삼촌까지 죽게 되었을 때 주인공의 이모 천추태후가 주인공을 절로 보내는데, 현 황실 핏줄 가운데 사생아지만 가장 정통성이 뛰어난 조카인 주인공이 자기 아들인 목종(aka.게이)에게, 아니. 정확하게는 아들을 꼭두각시로 삼고 권력을 휘두를 자기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서 안 가겠다는 어린 주인공을 때려서 신형사라는 절로 내쫓음. 그나마 사촌형인 목종(게이)은 대량원군을 후계로 삼으려고 함.
이유는 자기가 게이라서 후사가 없기 때문에. ㅇㅇ 그렇게 머리 깎고 승려로 살며 벌벌 떨면서 자기 목숨 걱정을 하던 와중에 이모가 불륜 중인 김치양이라는 남자와 낳은 사생아를 다음 대 왕으로 삼으려는데, 그거 걸림돌이랍시고 자객 보냄. 겨우 숨어서 안 들키는 줄 알았는데 들키고 끝남.
현재 주인공 현종 왕순 17세, 아직 즉위하기도 전인데 사면초가 직전인 상황임.
ㅊㅊ 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