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빌려놓고 못 갚는 20·30세대 급증" 인터넷은행 비상금대출 연체액 상승일로
고금리로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가운데 20·30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전문은행 비상금대출의 연체율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인터넷은행 3사의 연체액이 2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2년 만에 연체율이 10배 넘게 오른 곳이 있을 정도로 최근 증가세가 가파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인터넷은행 3사에서 받은 통계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비상금대출 연체액은 △카카오뱅크 175억원 △토스뱅크 12억원 △케이뱅크 13억원으로 집계돼 3곳의 누적연체금액이 2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리인상의 여파로 연체금액이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비상금대출 상품을 판매한 카카오뱅크는 2020년 연체금액이 25억원에서 6.8배 상승한 175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2021년 연체금액이 1억2400만원에서 지난 8월말 13억원으로 10배 넘게 상승했다. 토스뱅크도 연체액이 같은기간 4억8800만원에서 12억원까지 146% 급증했다.
특히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71%(123억원) △토스뱅크 71%(8억5500만원), △케이뱅크 60%(7억8200만원) 등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72408?sid=101
지금 주담대도 대출 확 풀었다가 자기들이 봐도 위험했는지 부랴부랴 중단시키는거 보면
무능한 윤썩정부가 보기에도 부채가 심각하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