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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파트에 대문짝만하게 새겨진 독립운동가 얼굴..."여기 어디야?"

대구의 한 아파트 단지 거주 주민들은 건물 벽면에 독립운동가 얼굴을 새겨 넣어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궁전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궁전멘션 외벽에는 독립운동가 얼굴이 새겨져 있다. 벽면에 있는 인물들은 서상돈·이상화·이육사 선생 등이다. 모두 대구 출신 독립운동가다. 이육사 얼굴 주변에는 '광야', '이육사', '청포도' 등이라고 적혀 있었다. 서상돈 주변에는 '국채보상운동', '만민공동회', '대한매일신보' 등이 새겨져 있다. 이상화 주변 역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같은 문구를 볼 수 있다.



https://www.insight.co.kr/news/4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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