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디아블로 4 PC 하다고 까는 기사
https://game.donga.com/106778/
다만, 캐릭터 생성 화면으로 오면 블리자드가 PC(정치적 올바름) 요소를 의도적으로 강화했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대부분 흑인으로 나와서 어두컴컴하다. 강령술사는 핏기 없는 흰 얼굴이지만 드루이드, 야만용사 등은 흑인 캐릭터가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다.
캐릭터 선택 시에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피부색이 변하긴 하는데, 흑인 비중이 너무 높고 여성 캐릭터들은 최악으로 꾸며놔서 일단 기분이 나빴다. 이렇게 인종 차별 없게 굴 거라고 떠들면서 왜 동양인 비중은 없나?라는 의구심도 든다.
게다가 드루이드의 여성 캐릭터를 살펴보면 역대급이다. 노골적인 블리자드의 강요가 느껴지는 부분으로, 디즈니의 '인어공주' 생각이 훅 스쳐지나가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이렇게 PC 요소를 강화한 것을 보니, 정식 서비스부터는 '디아블로 4'를 즐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참고로 디아는 1시절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 셋중에 하나는 백남, 하나는 여성, 하나는 흑남이었음
그리고 기자의 감상
블리자드 측에서 엄청나게 많은 전투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고 했고, 실제로 광활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되지만 블리자드의 느린 업데이트 특성상 벌써부터 '디아블로 3'의 그 오랜 파밍 노가다가 떠오를 수밖에 없다.
결국 6개월에서 1년 정도 바짝 재미를 느끼고 나면 '수면제'라고 할만한 그 시절로 돌아가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디아는 원래 근본이 무한파밍 폐지줍기 게임..그걸 1년 가까이 한다는건 갓겜이란거 아닌가
https://m.ruliweb.com/xbox/board/300003/read/2284644
루리웹서도 뭔 기사가 이러냐고 욕 먹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