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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판) 해외에있는 형제.. 싫은건 저뿐인가요ㅠㅠ

방탈 죄송해요.. 여기가 제일 화력이 좋다고해서ㅠㅠ

저는 서울에 살고 딸하나 있는 평범한 30대 여자입니다저한테는 오빠가 한명 있는데 오빠도 결혼했고 조카들도 있어요

오빠가족은 전부 해외에 사는데.. 이게 저는 싫어요...본인이 좋아서 거기서 사는건 본인 인생이니 터치할권리없지만

항상 그리워만 하는 부모님 보는것도 싫고 아들이 할 노릇을 나랑 내남편이 하는것도 싫고..한국에 자주 오는것도 아니고 5년에 한번 이런식이고부모님이 한번씩 가시긴해요 2년에 한번정도.. 근데 워낙 먼 나라라서 그것도 쉽지않아요코로나때는 계속 못가셨구요.. 

살면 살수록 오빠가 얄미워요사이가 나쁜건 아니었는데.. 점점 멀어지게 될수밖에 없더라고요

자기들이 챙기는건 별로 없으면서 엄마 아빠가 오빠있는데로 갈때면 뭘그렇게 부탁을 해대는지..ㅡㅡ 거기서 살수없는것들 사다달라고요.. 돈은 받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나름 조카들선물도 챙기고 엄마가 돈을 너무 많이쓰시는거같아 많이 보태드려요남편이 너무 착해서 이해해주고 오빠몫까지 해주려고해서 너무 고마워요대신 저도 시댁에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문제는 오빠가 그런 저희를 조금이라도 알아주는지 모르겠네요ㅡㅡ

해외에 있는 형제 미운건... 제가 못되서 그런걸까요............. 더 나이들고 늙으면 더 싫을것같아요 ..제가 이기적인가봐요ㅠㅠㅠㅠㅠ 넉두리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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