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온천물 1년에 2번 교체’ 일본 여관 전 사장 숨진 채 발견

1년에 단 두 차례만 온천수를 교체했다는 사실이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던 일본의 유명 온천 여관의 전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NHK방송에 따르면 후쿠오카현의 온천 여관 ‘다이마루 별장’ 운영회사의 야마다 마코토 전 사장이 이날 오전 7시쯤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의 산길에서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산길 근처에 주차된 야마다 전 사장의 차 안에서는 유서로 보이는 쪽지도 발견됐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자 야마다 전 사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12월쯤 손님이 줄어들어 탕의 온천수를 바꾸지 않아도 좋다고 직원들에게 말했다”면서 “어리석은 생각으로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레지오넬라균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다”, “위험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소독용 염소 냄새가 싫었다” 등의 해명을 내놓으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12500092&cp=seoul


ㅇㅅㅇ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