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구치소 안에서 마약 빨아볼까?”...필로폰 가지고 들어간 마약사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82733?sid=102
마약사범이 구치소까지 마약을 갖고 들어간 사실이 적발돼 추가 기소됐다.
울산지검 형사5부는 필로폰 반복 투약 혐의로 구속된 A씨가 속옷에 필로폰을 숨겨둔 채 구치소에 입소한 사실을 확인해 필로폰 은닉·소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범행은 구치소 교도관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A씨가 자신의 보관품이 잘 있는지 계속 물어보는 것을 수상히 여긴 교도관은 보관물을 다시 검사했고, 이 과정에 의심스러운 가루를 발견해 수사기관에 신고했다.
검찰은 이 가루를 받아 감정을 실시하고, A씨를 상대로 소지 경위 등을 추궁해 범행을 밝혀냈다.
울산지검 형사5부는 필로폰 반복 투약 혐의로 구속된 A씨가 속옷에 필로폰을 숨겨둔 채 구치소에 입소한 사실을 확인해 필로폰 은닉·소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범행은 구치소 교도관에 의해 덜미가 잡혔다. A씨가 자신의 보관품이 잘 있는지 계속 물어보는 것을 수상히 여긴 교도관은 보관물을 다시 검사했고, 이 과정에 의심스러운 가루를 발견해 수사기관에 신고했다.
검찰은 이 가루를 받아 감정을 실시하고, A씨를 상대로 소지 경위 등을 추궁해 범행을 밝혀냈다.
서대현 기자(sdh@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