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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펌) 300명의 조선인을 구한 경찰서장



오카와 쓰네키치


관동대지진의 유언비어로 조선인과 중국인들이 학살당하는 광기 속에서 인간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

중국인 넷이 폭도들에게 끌려가는 것을 막아세우고 그들이 소지했다던 독을 직접 마셔서 간장과 맥주임을 증명하여 살려냄

경찰서에서 조선인을 보호하자 폭도들이 들이닥쳤는데 

당장 내놓으라는 요구를 경찰서장인 자신부터 죽이기 전엔 못 내놓는다고 거부함

거기에 혹시라도 조선인이 탈출하는 일이 생길시 할복하겠다고 보증하여 폭도들을 물리쳐 사람들을 살려냄

이 사건으로 정년을 채우지 못 하고 경찰서장에서 해임당하나 미증유의 재난에서 인간으로 당연히 해야할 도리였다며 이 당시를 회고했다고 전해짐



그리고 95년에 오카와의 손자가 내한하는 일도 있었는데 이런 얘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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