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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나라 결혼 패턴은 (소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작위에 가깝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86360

기사 전문 보길 바람.

일부 발췌


박 차장은 "이들 상관계수로 볼 때 우리나라 결혼 패턴은 (소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작위에 가깝다는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질적인 결혼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득이 같은 부부를 얼마나 자주 볼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소득동질혼 지수'도 1.16배 (완전 무작위=1배)로 34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우리나라를 뺀 33개국의 동질혼 지수는 평균 1.60배였다.


(한은 제공)


연구진은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났는지를 알기 위해 부부 가구를 10분위 소득그룹별로 나눠 정확히 어떤 분위끼리 서로 만났는지를 비교했다.


그 결과 한국은 '고소득층 안에서' 끼리끼리 맺어지는 동질혼의 경우 주요국보다 크게 드물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가 상대방 소득에 관계없이 무작위로 결혼했을 때를 관측 빈도 1로 놓으면, 소득이 가장 높은 10분위 대 10분위 결합의 관측 빈도는 우리나라에서 2.2배로, 주요국(3.0배)보다 약간 낮지만 절대적으론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박 차장은 "한국에서도 고소득 남편과 고소득 아내 간의 결합은 크게 드물지 않고 예컨대 전문직·대기업·공무원 등 고소득 계층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소득 계층의 결혼 상대자를 찾는 경향이 강하다는 인식이 실제 수치로도 확인됨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주요국과의 뚜렷한 차이점은 그 외 지점에서 확인됐다.


첫째, 주요국에선 남편의 소득분위가 높아질 수록 아내가 비취업일 가능성이 상당 폭 낮아지는 반면 우리나라는 오히려 아내의 비취업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로는 남성 고소득자가 저소득 여성과 결합하는 빈도가 우리나라에서 소폭 높았다.

즉, 주요국은 고소득 남성의 아내가 비취업이거나 저소득일 가능성이 낮은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그 가능성이 낮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차이점은 '저소득 남성'에 관해서도 있었다.

주요국에서는 비취업 남성의 아내가 취업 상태라면 남편과 비슷하게 저소득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아내의 소득 분위가 높아질수록 비취업 남편과 결혼할 가능성이 빠르게 낮아졌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비취업 남성의 아내가 중위소득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었다. 심지어 고소득일 가능성도 주요국에 비해선 높았다. 특히 저소득 남성과 중위소득 여성 간 결혼이 주요국에 비해 자주 나타났다.


여자들 후려치기당해서 거지들이랑 결혼해줌. 이거보고 그 백색음모 생각남. 

 

이 사람 보직사퇴라는 기사만 봤는데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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