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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월드컵] 잉글랜드에 대패했지만 목숨걸고 뛴 이란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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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표팀, 국가 제창 거부했다…히잡시위 연대 뜻

https://www.hani.co.kr/arti/sports/soccer/worldcup/1068264.html


이란 축구 대표팀은 이날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 앞서 국가를 제창하지 않았다. 칼리파 국제경기장에 국가가 울려 퍼졌지만 선발 선수 11명 전원이 침묵한 것이다. 통신은 “국가가 경기장에 나올 때 이란 선수들은 무표정으로 엄숙하게 서 있었다”고 전했다.


이란 대표팀의 주장인 에산 하지사피는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조국의 상황을 부인할 수 없다. 이란이 처한 상황은 좋지 않고 선수들도 이를 알고 있다”고 말하며, 시위 과정에서 숨진 이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경기에 앞서 이란 축구 대표팀 선수 알리레자 자한바크시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대를 지지하기 위해 국가 제창을 거부할지를 집단적으로 정하겠다”고 말했었다.





https://twitter.com/AmichaiStein1/status/1594678140131020806?s=20&t=Lq1RTiFG0LH22LRVpCs_RQ'

이란 국가대표 선수들은 월드컵 경기에서 국가를 부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부 이란인들은 그들의 국가를 야유하며 울었다.


https://twitter.com/IranIntl_En/status/1594683188722339841?s=20&t=9vbcY3GMCLAi2gX53Lj35w

이 움직임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 공영TV에 의해 검열되었다고 함.



참고로 이란 선수들은 지난 9월에 있었던 2번의 A매치 친선전에서도 유니폼의 대표팀 로고를 가리기도 했음.
국가대표팀이 자국 대표팀 로고를 가린다는 것은 무척 강력한 제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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