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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하철경찰대, 최소 3년간 여자화장실 순찰 없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14874?sid=102

지하철경찰대 "남성들로만 구성돼 여자화장실 내부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
서울교통공사 사장 "여성역무원 당직 줄이겠다"는 여성 차별적 발언과 맞물려 논란


지하철경찰대가 최근 적어도 3년 동안 여자화장실 내부를 순찰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는 사이 지하철 여자화장실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순찰을 담당하는 경찰관은 총 72명인데, 모두 남성입니다.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여자화장실 내부는 순찰하기 어려운 인력 구성입니다.
실제 지하철경찰대 간부급 직원은 JTBC 취재진에게 "3년여 전부터 지하철경찰대에서 일했는데, 순찰팀은 모두 남성이라서 여자화장실 내부를 들어가 순찰할 순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JTBC 취재진은 여성 경찰관이나 역무원과 함께 여자화장실 내부를 순찰하는 등의 방법도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지하철경찰대 측은 "여자화장실은 여성역무원이 시간을 정해 순찰하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법경찰권도 없고 호신장비 소지 의무도 없는 여성역무원에게 사실상 순찰을 맡긴 채 방치했던 셈입니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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