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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40년생 은행나무에 구멍 뚫고 제초제 넣은 청소부…"청소 어려워서"

은행 냄새가 지독하고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조경수에 제초제를 뿌린 70대 청소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명재권)는 지난달 18일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청소부 A씨(70)에게 원심과 같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상가 인근에 심어진 40년생 은행나무 조경수 7주의 기둥에 전기드릴로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주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의 범행으로 조경수 7주는 병들거나 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은행 냄새가 심하고 청소와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은행나무는 주당 시가 30만~50만원 상당이었다.

https://naver.me/F7IacmBo


달랑 벌금 200이 끝이야??? 나무 다죽이고 다니겠네 이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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