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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연수처럼 단단하고 올곧은 사람이 되는 방법(스크롤을 내려보세요)

대략 에스크가 열린 열시 경에 이 질문을 보낸 듯한 당신..
아침부터 깊은 고민이 질문자님을 괴롭히던가요.
저같은 경우엔 워낙 자존심이 세고, 자존감은 낮은편이라
단단해지지 않으면 쉽게 상처받고 무너질테니까
누구도 절대 제 가치관을 헤집거나 모욕할 수 없게 틈을 안 줬어요.
기준을 잘 세워서 방어하고 때론 수용하는 자세로...
그러면서도 다양성에 대한 존중은 늘 안고 가는 것 같고요.
사람이 절대 비슷할 수 없거든요. 제가 느끼기엔 그랬어요.
올곧음에 대한 힘을 기르는 방법은... 이 또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엔

1. 술 담배 클럽 게임 등에 흥미가 없어서 선비가 되기 더 쉬웠던거 같고 (전부 타인과의 대화가 필요한 장르라면 더욱. 내향인이며 마찰을 싫어하는 저는 최대한 새로운 곳과 사람을 자중합니다.)

2. 소액이라도 기부, 타인을 돕고, 사회적 이슈에는 관심을 많이 갖습니다.
그러면서 이 세상 안에서 제가 행할 수 있는 정의 실현이 뭔지 조금씩 생각하고 실천합니다.

3. 강강, 약약. 제가 자라오며 너무 강약 약강을 많이 봐서.

결론 : 이미 고민하시는 것만으로도 올곧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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