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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교보문고, 토종 OTT 왓챠 인수 추진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교보문고는 국내 회계법인을 통해 왓챠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을 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교보생명의 100% 자회사다.


왓챠는 최근 몇 년간 대기업 및 글로벌 OTT 등과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올해 들어 외부 투자금 유치에 실패하면서 결국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왓챠는 웨이브(SK텔레콤) 티빙(CJ ENM) 시즌(KT)과 콘텐츠 기업인 리디북스 등을 대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 하지만 가격 차, 재무구조 등을 이유로 특별한 진전은 없는 상태다. 한때 기업가치 4000억원 수준에 거론되던 왓챠의 몸값은 500억원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는 “왓챠는 OTT 시장 점유율이 10위 밖으로 떨어지는 등 독자 생존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교보문고가 인수하더라도 영상 관련 사업 경험이 없어 회사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https://naver.me/5hE5Ie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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