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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러, 국영 TV 토론서도 갈등 터져 나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32681?sid=104


우크라이나군은 9월 6일 북부 하르키우주에서 대반격작전을 벌여 6일 만인 12일 현재까지 바라클리아, 쿠피안스크, 이지움 등 주요 도시들을 탈환했다.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은 러시아군은 무기나 장비들을 그대로 남겨둔 채 달아나고 있다. 러시아 미디어들은 자국 군의 패배에 대해 일절 보도하지 않고 있지만 국민들 사이에서는 분노가 일고 있다고 한다. 서방 측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승전, 나아가서는 푸틴의 실각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밤 국영TV인 N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사토론에서도 러시아인들의 갈등이 그대로 드러났다. 주요 참석자들의 발언을 옮기면 이랬다.


보리스 나제즈딘 전 의원 : "푸틴 대통령에게 특수작전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며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확신을 심어준 사람들이 있었다. 이 사람들이 우리 모두를 함정에 빠뜨렸다."


나제즈딘 : "지금 우리는 식민전쟁의 방식으로는 우크라이나를 패배하게 만드는 것이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순간에 처해 있다. 동원령을 선포하지 않고 계약군인과 용병만 가지고는 안 된다. 지금 러시아군은 유럽 국가들을 포함하여 경제적·기술적으로 가장 강력한 나라들의 지원을 받는 강한 군대와 전쟁 중이다."


알렉세이 티모페예프 정치분석가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오데사에 입성하면 주민들이 러시아군을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너무 세게 안아줄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하는 전문가들이 있었다. 2월 24일 이후 우리 모두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데사 주민들은 러시아군을 포옹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똑같은 전문가들이 매일 TV에 나와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이 일시적 실수가 아니라면 범죄이고 재앙 수준으로 잘못된 것이다. 우리가 왜 그런 사람들의 주장을 계속 들어야 하나?"


ㅡㅡ


러시아 전문가들끼리 이러면서 디스전 일어났다고 함 

우크라이나가 재블린으로도 고전하니까 미국이 아예 사정거리 80km에 달하는 다연장로켓이랑 이걸 탑재하는 포병시스템(하이마스 HIMARS·High Mobility Artillery Rocket System) 퍼줘서 러시아 후방 탄약고 초토화하게 도와줌, 러시아군 레이더 파괴하는 최신 추적미사일도 퍼줌 

여기에 독일제 자주방공포까지 합세해서 러시아군 항공체계 무력화시킴

더불어 우크라이나가 작전 잘 짜서 남부 친다고 가짜정보 흘려놓고 실제론 북동부 쳐서 러시아군 대거 철수시켰다드라 

장거리 포병전력이 약해서 고전하던 우크라이나는 장거리 미사일로 날개달아서 현재 남부도 포격하는중이라고 함 미국이 며칠전에 하이마스 탄약 등 8300억원어치 무기패키지 또 조달해줬대

러시아 외교부 측은 놀라서 미국한테 우크라이나한테 장거리 미사일 제공해주지 말라고, 자꾸이러면 교전당사국으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는데...

우크라이나는 한술 더떠서 사정거리 306㎞에 달하는 장거리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를 미국에 꾸준히 요청중 

이정도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본토 포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러시아측에서 거품물고 반대중이라고 함 

러시아애들 서로 싸우는것도 이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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