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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마트 찾은 尹, 아오리사과 보더니 "이게 빨개지나?"

모지리야??? 아는 게 뭐임??

그리고 말은 왜 저렇게 짧아?



민생 먹거리를 세세히 살펴보던 윤 대통령은 전남 영광군에서 생산된 쌀 '새청무' 포대를 들었다. 그러더니 "아, 영광에서 나온 (쌀)"이라며 "이거는 뭐 밥을 지어서 고추장, 보리 굴비하고 딱 먹으면 (맛있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쌀 가공식품들을 많이 좀 개발하고 판매가 돼야 쌀값이 안정되는데"라며 "국수도 만들고 빵도 좀 만들고"라고 했다.

또 마트를 돌아다닌 윤 대통령은 과일 진열대에서 조생종인 연녹색의 아오리 사과를 발견하고 만져보더니 "이거는 뭐야"라고 물었다. 마트 관계자가 "아오리 사과"라고 알려주자, 윤 대통령은 "당도가 좀 떨어지는 건가?"라고 질문했다.

마트 관계자는 "당도보다는 제일 먼저 생산되는 게 조생종 사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아오리 사과가 생소한 듯 "이게 빨개지는 건가?"라고 궁금해했고, 관계자는 "오래 두면 빨개지는데, 빨개지면 맛이 변해버린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직접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 대통령을 마주친 한 시민은 "현재 무와 배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많이 올랐다"며 "비 피해가 큰데 정부에서 엄마들 밥상을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윤 대통령은 "저희가 공급 문제 같은 걸 잘 관리해서 장바구니 물가를 확실히 잡겠다"고 약속하며 웃어 보였다. 이에 시민은 "국민의 밥상머리가 행복해야 대통령님도 행복하잖아요"라며 재차 물가 안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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