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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 소시 제시카 두번째 소설 출간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제시카 첫 소설『샤인』을 잇는 화제의 후속작

반짝이던 소녀가 눈부시게 빛나는 자신이 되기까지
전 세계 최정상 걸 그룹 스타의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솔로 가수, 배우, 패션 디자이너, 사업가,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제시카의 소설 데뷔작인 『샤인』의 후속작 『브라이트』가 출간됐다. 케이 팝 스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전부를 걸 수 있었던 열여덟 살 소녀 레이첼의 이야기를 그려낸 『샤인』만큼이나 큰 화제를 모은 『브라이트』 또한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팬들과 대중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브라이트』는 마침내 꿈을 이룬 레이첼의 소녀 시절 이후 펼쳐지는 화려한 성인의 삶을 다룬다. 치열했던 연습생 때와 달리 전 세계 최정상 걸 그룹으로 우뚝 선 슈퍼스타 레이첼의 새로운 꿈과 사랑, 우정과 성장을 속도감 있는 전개하여 빠른 호흡으로 다룬다. 연예 업계 특유의 언론 플레이, 소속사의 음모와 모략, 동료들의 질투와 배신이 뒤섞이면서 ‘가십 걸’ 레이첼이 견뎌내야 했던 총천연색의 내밀한 감정들을 담아냈다.

“이것으로 끝이 났다. 나는 걸스 포레버가 아니다.
케이 팝 스타로서의 내 커리어는 끝났다.
……걸스 포레버가 아닌 ‘진짜’ 나는 누구일까?”

명품 드레스, 반짝이는 샴페인 잔, 값비싼 파티, 세계 곳곳을 누비는 쉼 없는 스케줄……. 케이 팝 스타가 되기 위해 DB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십 대 시절을 보낸 레이첼은 드디어 꿈을 이뤘다. 9인조 걸 그룹 걸스 포레버는 최정상급의 케이 팝 그룹으로, 멤버 레이첼은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다. 수많은 팬들의 우상이 된 레이첼은 그녀가 동경하던 롤모델, 패션 업계 거물들과 함께 디자이너라는 또 하나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성장시켜 나간다. 이보다 더 환히 빛나는 삶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수년간.

하지만 그녀가 몸담아온 세계의 규칙에 따르면, 사랑에 빠진다는 건 모든 걸 잃을 위험을 감수한다는 뜻이다. 첫사랑 제이슨과의 연애가 끝이 나고, 오로지 걸스 포레버의 멤버로서만 살아가던 레이첼. 우연인 듯 운명인 듯 나타난 완벽한 남자 앨릭스는 레이첼의 음악과 패션이라는 모든 꿈을 펼쳐나갈 수 있게 손을 내민다. 걸스 포레버 멤버들 중 유난히 주목받는 그녀를 향한 여덟 멤버들의 끝없는 시기와 질투, DB 엔터테인먼트의 은밀한 언론 플레이가 휘몰아치는 가운데 레이첼을 둘러싼 사건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마침내 상상조차 못했던 배신으로 그녀의 세계가 산산이 조각나고, 레이첼은 드디어 자기 자신의 진짜 얼굴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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