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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산은행에서도 터졌다…15억 원 횡령사고 발생

부산은행에서도 터졌다…15억 원 횡령사고 발생 (naver.com) 




외국에서 들어온 고객 돈을 6~7월 중 개인 계좌로 빼돌려
28일 상시감시시스템에 적발, 29일 검사부 수법 등 조사
 




BNK부산은행에서 15억 상당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금융감독원과 부산은행 금융사고 공시에 따르면 부산은행의 한 지점 외환담당 직원이 148000만 원(잠정)을 횡령했다. 금융사고 발생일은 6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준법감시부 상시감시 시스템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입행한 지 5년도 지나지 않았으며 외국에서 들어온 고객의 돈을 고객 계좌로 넣지 않고 별도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은 28일 혐의를 포착한 뒤 곧바로 해당 직원에 대해 직무배제 후 대기발령을 냈고 29일 검사부로 불러 조사를 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한 달여 동안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부에서 구체적인 횡령 수법과 금액,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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