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유머 [네이트판] 갑자기 장사를 하고싶다는 예랑

안녕하세요

여기가 화력이 세고 현명하신분들이 많다하여
눈팅만 하다가 글 남깁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글을 남깁니다

저는 내년 결혼 예정인 커플입니다

4년째 연애중이며 작년부터 결혼전제로 1년째 동거중입니다.

올해 결혼식을 할 예정이였으나 여러가지의 집안 사정으로 인해 내년으로 미루어 졌고 내년 후반 결혼식을 정해놓은 상황입니다

저와 예랑이는 평범한 직장 생활중이며, 비슷한 조건에서 결혼진행 중인데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예랑의 직장에 장기간 무급휴직 및 동료들의 대량이탈이 있었습니다
이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이전까지 본인의 직장을 너무 사랑하던 예랑이 며칠전 문득 본인 장사를 하고싶다 합니다
평소에 요리에 관심도 없었고 장사에 관한 이야기를 한적이없었기때문에 저는 한시적인거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확고 한것 같아서요
하지만 저는 반대입장의 의견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들이 너무 큽니다.
예랑은 저를 이해하지 못하구요..
장사를 위해 모아놓은 돈도없고 요리를 제대로 할수 있는것도아니고 구체적인 계획도 아직 없어보이기도하고 미래를생각하면 불안한 마음도 당연히 있을수 밖에 없는데 반대하는 저에게 마음이 많이 상한것같더라구요
현재 저희의 상황은 부족한것은 아니지만 절대 여유롭지도 않거든요
둘이 열심히 벌어 모아야 빠듯하게 생활할수있을 상황인데..
제가 믿고 응원을 해야하는 걸까요, 결혼을 미루더라도 반대를 해야할까요
착잡한 마음이네요

https://m.pann.nate.com/talk/366789737?currMenu=category&page=3&order=N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