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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가구점 신입 직원의실수 어디까지?

댓글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가 첫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이케ㅇ는 아니고 이름있는 가구점에서 장신거울을 보고 맘에 든다고 주문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대요.

몇일 뒤 장신거울이 매장에 도착했다는 말에
남친이 직접 찾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갖고 오겠다던 직원이 20분 뒤 돌아와서 하는 말이. 제품이 없답니다.

새로 들어온 직원이 그세 다른 고객한테 팔았다고 합니다.

재주문 시킬테니 다음주에 다시 찾으러 오라길래
남친은, 헛걸음하기 싫으니까 택배로 물건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본인들 매장은 따로 유통을 끼고있지 않아서 제품배송은 어렵다고 하더랍니다.

결론은
그냥 사과받고 남친이 다음주에 시간내서 다시 오겠다고. 마무리.

새 신입직원이 실수를 한건지 안한건지 알길이 없고; 했다고 해도 상품 관리를 안한 본인들 탓이니까 그건 제 알 바가 아닌데요.. 그냥 알겠다고하고 돌아왔다는 남친이 답답하기도 하고.
제가 찾아보니 해당 회사 고객센터 문의하는 곳도 따로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지금 뭘(?)더 바라는건 절대 아니구요.
어쨋거나 판매자측 실수로 고객이 수고로움을 겪게되는 이런경우 다들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역으로 생각해보니
매장 판매자측 실수로 엄청난 고가의 제품을 잘못 판매했을경우 구매자한테 전화해서 "실수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저희는 유통을 끼고있지 않아서 그러는데 그 제품을 다시 매장으로 갖고와주시겠습니까?" 하진 않을것 같은데..


남친은
내가 괜찮으니까 신경쓰지마. 라고 했지만
제가 답답해서요^^;ㅋㅋㅋㅋㅋㅋ근데 딱히 지금, 뭘 할수도 없는 상황이라 ㅠㅠ 다른 겪어보신(?)?분들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https://m.pann.nate.com/talk/366754444?currMenu=category&page=1&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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