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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방송통신대 나왔다고 막말하는 시어머니

시어머니 초등학교도 못나오셔서 글자도 모르십니다. 물론 그런분이 이래저래 땅투기해서 재산 모은거 대단하다 인정은 합니다.

이제 50후반이신데. 저보고 방통대 나왔다고 어디 명함도 못내미는 대학 나왔다고 타박하십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상고 나와서 취직해서 돈벌면서 방통대 행정학과 4년만에 졸업한건데..

졸업하자마자 공무원 시험봐서 현재는 공무원입니다.

전 한번도 그게 창피한일이라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시어머니가 개무시 하네요

자기아들 이화여대 무용과 나온애랑 엮어주려고 했는데 내아들이 죽어도 너만만난다 해서

어쩔수 없이 결혼시킨거라구요.

참고로 남편은 서울살면서 전라도에 있는 대학 나왔습니다.

학점관리도 개판이어서 어디 혼자 취직할수가 없어서 아버지가 인맥동원 아시는분 회사에

취직시켰구요.

이건 인성이라고 말할것도 없고 정말 무식해서 그런건지... 숨이 막혀오네요.

이화여대 무용과 나온애라 결혼시키시지요 그래야 당신 아들 이혼남 만드셨을텐데라고

저도 막말하고 싶은거 참느라 화병날거 같네요.



 https://m.pann.nate.com/talk/366730286?currMenu=category&page=1&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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