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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자존감 낮은 친구 만나기 싫어요.

친구가 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일단 제 칭찬을 정말 많이 하는 친구입니다.
00이는 성인되고 살이 진짜 많이 빠졌다 피부가 좋다 등등 외적인 부분을요

근데 솔직히 이 친구는 키도 작은데 뚱뚱한 편이고 피부도 심한 여드름 피부입니다,안타깝죠.. 근데 이제는 그런 생각도 점점 안들어요. 그냥 본인이 나아지려고 안하는데 왜 그렇게 부정적이기만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고등학교때만 해도 피부는 다 뒤집어지고 살은 너무 많이 쪄서 튼살 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20살 되고 정말 열심히 관리했어요. 매일같이 운동하고 먹는 것도 열심히 조절하고 정말 이악물고 10kg 이상의 살을 뺐고 피부 때문에 알바도 열심히 해서 피부과도 다니고 술도 멀리했습니다.

근데 그 친구는 정말 만나면 매일같이 자기 모습을 깍아내리면서 하루종일 과자를 달고 살고 밤마다 술을 마시고 고기가 없으면 밥을 안먹어요. 운동하는 걸 본적도 없구요.
네 뭐 그렇게 사는 거 자유고 잔소리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치만 항상 만나기만하면 저랑 자신을 비교해가면서 비관적으로만 얘기하다보니 저는 점점 그 친구 있는 자리를 피하고 싶더라구요.

제가 이기적인 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진짜 만나면 항상 너무 힘들어요 듣고있기가,,, 처음에는 공감도 해주고 같이 노력해보자고 도움도 주려했지만 어짜피 안듣고 또 부정적이기만해요. 그냥 멀리하는게 좋겠죠?

https://m.pann.nate.com/talk/366651916?currMenu=category&page=5&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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