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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가족 버린 친구 잘사는거 보니까 좀 씁쓸하네요

남의집 사정에 왈가왈부 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도덕이란게 있으니 어느정도 생각은 할수있다는 의견으로 글 써봅니다 저에겐 고등학생때부터 알던 친구가 있습니다 부모님과 사이도 나쁘지 않았고 부자까진 아니었지만 과외도 받고 부족한거 하나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을 다니던 중간에 결국 아버지 회사가 부도가 나서 집이 어려워졌고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했습니다



처음엔 부모님 부양하고 꼬박꼬박 용돈을 드리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는데.. 갑자기 더이상 못해먹겠다며 전화번호도 바꾸고 주소열람금지도 신청하고 부모님을 의절한것입니다.. 그리고는 이제야 돈이 좀 모인다며 얼굴이 피더니 지금은 집한채 사고 좋은 차도 뽑고 취미생활 즐기고 잘지냅니다 분명히 부모님과의 사이가 나쁘지않고 대학 들어갈때까지만해도 뒷바라지 엄청 해주셨는데 이건 좀 아닌것같네요

https://m.pann.nate.com/talk/366647695?currMenu=category&page=2&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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