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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부자남편만나더니 속물이 된 친구

직업도 그렇고 외모도 평범하고 집안도 좋지않던
모솔친구가 우연히 좋은 남편만나 결혼했어요
모솔이라 남친생기는것도 신기했을텐데
조용히있다가 결혼을 한다해서 놀랐었어요

남자쪽 시댁이 건물있고 남자도 그 영향받아
잘 사는거같아요
돈 있는 시댁남편 만난것도 아직도 이해못하겠지만...

친구가 결혼 전엔 좋게 말하면 수수하고 참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돈못벌고 꾸밀줄몰라서 무매력이었어요
결혼전에는 비싼 음식점 가는것도 어려워하고
악세사리 반지나 목걸이도 비싸다고 안사던 애에요

그런 친구가 결혼 후에 완전 돌변했어요
친구들 모임때 비싼 식당 남편 카드로 긁고
안했던 쥬얼리 비싼거 좋은거 하고 다니고
차 몰기 무서워서 운전안한다던 애가
시댁에서 차 해줬다며 끌고다니고...

돈 쓰는 씀씀이부터 겉모습이 달라졌어요
이제 피부과 관리도 받는다고 하던데...

남편카드로...얘가 원래 이렇게 헤픈애였나
다시 보이기시작했어요 돈 앞에선 사람이 달라진다더니 ....

죄다 남편카드로 돈 쓰고 다니는 너무 달라진 친구
.. 돈이 사람을 속물로 만드나봐요.
친구가 예전 자신을 완전히 잊은거같아요
예전 검소하고 기본을 알던 친구가 그리워요

https://m.pann.nate.com/talk/366641369?currMenu=category&page=7&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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