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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 누리호 성공으로 우주군사정찰 및 장거리미사일 시도가능"…AP

http://naver.me/FwkozsQa


AP 통신은 21일 한국의 자력개발 우주로켓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 및 탑재 위성의 궤도 안착을 보도하면서 이 우주 기술의 군사적 전용 가능성에 주목했다.

핵 및 미사일 개발의 북한과 생사의 군사 대치 상황인 한국이 우주기반의 정찰 시스템과 미사일 장거리화를 시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입증되었다는 것이다.  

한국은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으로 자국 영토에서 독자 개발 로켓을 발사해 자체제작 탑재위성을 우주 궤도에 안착 순항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11번 째 국가(및 연합체)가 되었다. 

러시아를 필두로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영국, 인도, 유럽연합의 유럽우주국(ESA), 이스라엘, 이란, 북한 다음인데 AP는 "자력 기술로 위성을 우주 공간에 올려보내는 기술력'을 가진 10번 째 국가라고 소개했다. 단일국가가 아닌 유럽연합을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10번 째 경제강국인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및 스마트폰을 세계시장에 핵심적으로 공급하는 나라지만 우주 개발프로그램은 이웃인 중국, 인도 및 일본에 많이 뒤졌다고 지적한 AP 통신은 북한과 한국의 위성 궤도 안착 시도를 비교했다.


그런 뒤 누리호 로켓 개발과 발사에는 군사적 목적이 없다는 한국 관리들의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탄도 미사일과 우주발사체는 동체나 엔진, 부품에서 아주 유사하다고 말한다. 단지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지구재진입 등 몇몇 기술이 더 요구될 따름이다.  

AP 통신은 한국 전문가의 입을 빌려 "우주로켓 꼭대기에다 위성을 얹으면 우주발사체가 되고 만약 거기에 탄두를 장착하면 무기가 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주발사 성공은 장거리 로켓 시험에 성공한 것이고 이는 장거리 미사일 제작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현재 자체 군사정찰 위성이 없어 북한의 전략 시설을 모니터하는 데 미국 스파이 위성에 의존하고 있다. 

AP 통신은 한국이 자체 정찰위성을 조만간 우주에 발사할 것이라고 말해왔다면서 누리호 관련 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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