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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포스코 직장 상사 4명이 20대 여직원 성폭력 가해

https://news.v.daum.net/v/20220620203715539?x_trkm=t

일부발췌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근무하는 한 20대 여성 직원이 동료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면서 가해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견디다 못해 이미 지난해 회사에 신고를 했지만 오히려 따돌림을 당하는 등 2차 피해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중략)

지난해 말 같은 부서 직원 1명을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으로 회사에 신고했지만, 비밀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여성은 부서 내 왕따와 험담 같은 2차 가해에 시달리다 다른 부서로 이동했는데, 회사는 석 달 만에 원래 부서로 돌려보냈습니다.

[피해 여성]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버지가 포스코에 들어가서 굉장히 자랑스러워 했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여성은 결국 지난 6월 7일, 같은 부서 직장 상사 4명을 성추행과 강간 미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들은 성폭력 사실을 부인하거나 가벼운 장난이었다고 밝혔고, 일부는 취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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