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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남편의 개소리... 돌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제 돌 좀 지난 아기 키우는 30대 초반 부부입니다.
남편과 도저히 말이 안통하는게 있어서 꼭 좀 읽어주세요.

1. 손.발 씻기
남편은 자차로 출퇴근 하는데 퇴근해서 집오면 아기 잘시간이라 가끔 아기 침대에 들어와서 아기랑 잠시 놀아주는데
이때 손발을 안씻고 그냥 애기를 만져요.
손씻고 오라 해도 유난 떨지 말라며 그럼 애가 밖에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만지는건 괜찮은 거냐며 따져요
그리고 발 안씻은 채로 아기 이불위에 올라오는것도 하지 말라그래도 상관없다고 별것도 아닌걸로 시비걸지 말라고
애앞에서 짜증내고 소리치니 그냥 말을 말게됩니다
코시국이라 손씻기가 필수인게 됐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2. 밤샤워 vs 아침샤워
남편은 아침에 출근전 샤워를 하고 저는 밤에 샤워하고
아침에 머리를 감아요. (머리가 짧아 뻗치기 때문에)
요즘 같이 더운 날엔 남편이 워낙 땀이 많아서 퇴근하자마자 샤워를 하는데 다른 계절엔 땀 안흘렸다며 밤에 샤워를 안해요.
저는 하루종일 바깥생활 하고 들어왔으니 하루 한번만 한다치면 밤에 샤워를 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겨울에도 밥먹을때 땀을 줄줄 흘리는 사람이니
밤에도 샤워를 해라 하면
남편은 자면서 나오는 노폐물이 더 더럽고 그 채로 밖에 나가는게 다른 사람한테 더 민폐라고 제가 더 더럽답니다.
솔직히 계절은 둘째치고 하루 한번만 한다면
누가 더 더러운 건가요??

3. 분리수거
저는 원래도 자원을 아껴쓰고 사소한 환경보호 실천을 잘하자 주의입니다. 그냥 양치할때 물컵쓰고, 일회용품 많이 안쓰고,
분리수거 잘하는 정도에요.
예전엔 그냥 그렇게 배웠고 그게 모두에게 좋은거라 생각해요
근데 지금은 애기가 있어서
나중에 우리 애기가 세상을 살아때 조금 덜 오염된,
그런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반면 남편은 무조건 일회용 많이많이 쓰자 일회용이 최고다
세상은 계속 발전하기 때문에 미래에는 정화기술이 더 발달할 것이다. 라는 입장이에요
분리수거를 할때도 저는 페트병 비닐도 다 제거하고
오염된 일회용품은 한 번 씻어서 버리는데
왜 저보고 다른 사람의 일자리를 뺏냐고 해요.
제가 분리수거를 잘하는게 누군가의 일자리를 빼앗는 거고
저때문에 괜한사람만 잘리게 되는거라며...
우리집 돈쓰면서(일회용품 헹굴때 수도....) 다른 사람 잘리게
하는짓 하지 말래요.. ㅋㅋㅋㅋㅋ
저는 진짜 이런 말을 들으면 숨이 턱 막혀서
아무말이 안나와요.... 제가 하겠다는데
그냥 가만히나 있든지 하....
저보고 환경마피아래요....... 진짜 돌아버리네요


진짜진짜 개소리라고 생각되는 것들만 썼는데
꼭 댓글 부탁드려요... 남편 보여줄생각이에요.

https://m.pann.nate.com/talk/366601441?currMenu=category&page=12&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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