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네이트판] 남자친구 이름으로 아파트 명의

편하게 반말로 쓸게 불편하면 읽지 말아줘…
일단 조건부터 말할게 나 30, 자동차, 대출 없고 빚없고 모아둔돈 1억 부모님 지방 자가에 공무원이어서 노후 걱정없음
남친 31 자동차, 대출없고 빚없고 모아둔돈 전부 코인몰빵해서 적금 천만원이 전부, 부모님중 한분 아프시고 한분으 생계위해 일하심 노후 준비 없어서 일 안하실경우 자식들 용돈 받아야할 상황 외모는 둘다 평타임 월급도 비슷
나는 남친 조건 안따지고 사랑만으로 결혼 결심하여 내년에 결혼 결심하여 지방 아파트 분양권을 같이 사기로함
물론 내돈 구천에 남친돈 삼천(적금천 대출이천) 근데 남친이 생애첫 주택이고 회사 대출도 나와서 혼인 신고 전이라 남친명의로 샀음 (사기 전에 명의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누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그렇게 하기로함 대신 혼인신고 하고 공동명의로 하기로함 세금 부분은 남친 자비 들여서 꼭 해준다 함)
근데 어제 통화하다 갑자시 혼인신고를 몇년 늦게 하자 말하는 거야 내 명의로 지방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아파트(대출로) 사자면서… 나는 분명 공동명의할 생각에 명의를 일단 내어주고 내 돈도 다 주고 그렇게 있었는데 대뜸 혼인신고를 늦게 하자는거야 요즘 다 그렇게 한다고
나는 너무 어이가 없고 남친의 이기적임에 놀라 파혼을 결심하고 있는데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임? 댓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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