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유머 [네이트판] 나 몰래 헛짓거리하는 남편

제목 그대로임. 진짜 매순간 걸릴때마다 가짢은 핑계되는게 어이없고 빡쳐서 잠안자고 끄적여봄.

나24 , 남편23
연애초반때는 안그랬음.
중후반가서 폰에 앱같은것들이랑 그앱에서 다른년들이랑 대화나눈기록 찾아서 발견함. 처음 걸렸을땐 무릎꿇고빌고울기까지하길래 봐줌. 그이후로 몇번더 걸려도 내가 등신호구마냥 애를 더좋아해서 계속봐줌.
그래뭐 연애기간이니 넘어간다치자.
문제는 애가졌을때임.
애가져서도 이런짓거리하는거 몇번더걸림.
그때마다 지가 적방하장으로 쳐 화내고 아니라고 지랄하다가 결국 어찌어찌 거짓말쳤던게 다 뽀록남. 심지어 3개월좀넘은 지금, 불과 몇칠전에 또 걸림. (ㅆㅂ) 그리고 뽀록나서 하는말이 매순간 비슷함. "너무힘들어서","지쳐서","정신이나갈거같아서" 라는소리를 매순간 변명을함. ( 하..ㅆㅂ 누구는안힘들고안지치나...)
화나서 말도안할라그러면 "나가죽겠다","내가죽는게맞는거같다" 이딴소리쳐달고살음. ( 지 자식이있는데도 저지랄 , 화가 안돋을래야 안돋을수가 없음 인내력 테스트하는듯 ㅆㅂ)

내가 호구등신년인거암.
근데 아빠없는자식으로는 키우기싫음.
어떡해야 정신머리 뜯어고쳐먹고 아빠노릇,남편노릇하면서 헛짓거리안하고 살수있는지 님들 의견좀 내주셈.

https://m.pann.nate.com/talk/366573415?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18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