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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둔촌주공 조합 어쩌나…"1인당 1억 이상 상환해야 할 판"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대주단이 사업비 대출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조합에 전달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24개 금융사로 구성된 대주단은 오는 8월 말에 만기가 도래하는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보증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조합에 전달했다. 대주단 측은 조합이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시공사업단과 해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업 추진이 불확실하다고 판단, 대출 연장 불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사업비 대출은 오는 8월23일이 만기인데 대출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조합원들은 인당 약 1억원 이상을 상환해야 한다. 공사중단으로 손실액이 불어나는 상황에서 조합원들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만약 상환하지 못하면 조합은 파산하게 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71194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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